[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후배 신승환을 위해 나섰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리우 올림픽 기획 제4탄 '유도 토너먼트 대회'로 꾸며졌다.
이날 신승환은 차태현과의 친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차태현이 대학 과 선배라는 사실을 밝혔다. 차태현이 슈퍼탤런트 대회에 입상한 후에는 2년 정도 매니저 생활도 했다고.
강호동은 신승환에게 지금 차태현과의 전화연결이 가능한지 물었다. 신승환은 가족을 제외하고는 차태현의 단축번호가 가장 앞이라고 하면서 전화를 걸었다. 차태현은 신승환의 전화를 받고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이라는 말에 장난 삼아 "예체능 정말 지긋지긋해"라고 소리쳤다.
차태현은 신승환이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얘기한 사실이 모두 맞다고 인증해주면서 신승환이 매니저로 있을 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차태현은 당시 신승환이 졸아서 몇 번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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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