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22 09:1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사랑이 오네요' 고세원이 드디어 김지영에게 청혼 반지를 끼워준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 은희(김지영 분)는 경애(배정화)에게 민수를 힘들게 하는 '대책없는 미혼모'라는 말을 듣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 은희는 홀로 옥상에 올라가 망연자실, 갈팡질팡한 마음이 되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다.
뒤늦게 사무실에 온 민수(고세원)는 은희가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은희를 찾아간다. 경애로부터 가족들이 반대한다는 말을 들은 은희는 "민수 씨 앞길 막고, 가족들이 충돌할 일 만드는 거 싫어요"라고 마음이 약해진다. 민수는 은희의 눈물을 닦아주며 "누나만 만나면 힘든 일 잘 넘길 수 있어요"라고 한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은희의 손에 꺼내주며 "정식으로 근사하게 청혼하려고 준비한 건데, 급해졌어요. 결혼해요. 우리"라고 프러포즈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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