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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골프] 女 골프 양희영, 최종합계 9언더파…공동 4위

기사입력 2016.08.21 01:2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양희영(27, 피엔에스)이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 9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71타, 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에서 양희영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 4언더파 67타를 쳤다. 양희영은 총 4번의 라운드에서 9언더파 275타를 치며 21일 오전 1시 25분 현재 공동 4위에 랭크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양희영은 2번째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바로 다음 홀인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이븐파를 만들어냈다. 이후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적어내 한 타를 줄인 양희영은 1언더파로 4라운드 전반을 마쳤다.

인코스에서는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5번 홀(파4), 16번 홀(파4), 17번 홀(파3), 18번 홀(파5)까지 연속 4버디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며 단숨에 4타를 줄이며 4라운드 4언더파 67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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