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골프] '보기 4개' 김세영, 3R 2오버파…중간 합계 1언더파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김세영(23,미래에셋)이 3라운드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기록해 2오버파(73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해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던 김세영은 2라운드를 2오버파 마쳐 공동 22위로 떨어졌다. 3라운드에서 반등을 노려 상위 재진입을 노렸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초반은 좋았다. 2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세영은 8번홀(파3)을 오버파 마감해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그러나 이후 12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한 김세영은 15번홀(파4)에서도 보기가 나와서 결국 2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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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