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레슬링에 출전한 윤준식(25, 삼성생명)이 16강서 고배를 마셨다.
윤준식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2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레슬링 자유형 57kg급 16강전에서 하지 알리예프(아제르바이잔)에 2-12로 패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알리예프를 만난 윤준식은 1회전부터 고전했다. 알리예프에 허리 태클을 연이어 허용한 윤준식은 2-8로 끌려가며 1회전을 마무리했다.
2회전에서도 연이어 실점한 윤준식은 점수차가 10점이 돼 테크니컬 폴패를 당하고 말았다.
윤준식은 알리예프가 결승에 오르면 패자부활전에 진출할 수 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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