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이글만 2개 잡아내면서 타수를 빠르게 줄였다.
전인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여자부 2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기록해 5언더파(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는 6언더파(136타)
1라운드에서 3연속 보기를 했지만, 꾸준히 만회해 1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는 5번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는 등 8번홀까지 1오버파로 주춤했다. 그러나 9번홀(파4)을 이글로 마치면서 단숨에 만회에 성공했다.
10번홀(파5)와 13번홀(파4)에서 추가로 버디를 잡아 타수를 줄여나간 전인지는 마지막 15번홀(파5)에서 다시 한 번 이글을 잡아내면서 2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였다.
한편 앞서 경기를 마친 양희영(27,피엔에스)와 김세영(23,미레에셋)은 각각 중간합계 4언더파(138타), 3언더파(139타)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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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