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루카스 하렐(텍사스 레인저스)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전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하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그는 2이닝을 마치고 서혜부에 통증을 느끼고 강판됐다. 결국 하렐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하렐이 전열을 이탈함에 따라 텍사스는 AAA에서 닉 마르티네즈를 콜업했다. 또한 오는 일요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A.J 그리핀이 등판할 예정이다. 일요일 템파베이전은 하렐이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경기였다.
한편 하렐은 올 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텍사스로 이적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그러나 하렐은 텍사스에서 평균자책점 5.60WHIP(이닝당 출루 허용) 1.93으로 다소 부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