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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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승' 김주한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 좋다"

기사입력 2016.08.17 22:0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진태 기자]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

김주한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서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 3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SK의 선발 투수 윤희상은 3이닝 6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됐다. 6-6으로 맞선 4회말 SK의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김주한이었다.

그는 4회말 양석환-김용의-손주인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5회초에 김주한은 1사에서 박용택과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위기에 몰렸지만, 오지환과 이천웅을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주한은 안타를 한 개 허용했지만, 네 타자로 이닝을 매조지으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 7회말 김주한은 박정배와 교체됐다.

경기를 마치고 김주한은 "팀이 다시 연패에 빠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려고 했다. 좋은 결과가 있어 기분이 좋고, 자신있게 한 타자 한 타자를 상대하고자 했다. 팀이 순위권 싸움에서 뒤쳐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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