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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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피지배국 대표들 "한을 풀고 가겠다"

기사입력 2016.08.15 23: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기니 대표 가심이 노예제도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11회에서는 광복절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비정상회담'은 광복절 특집, 식민 역사와 독립으로 꾸며져 지배국과 피지배국 대표들이 등장했다. 영국과 인도, 프랑스와 기니, 중국과 일본, 리비아와 이탈리아, 멕시코와 미국 등이었다.    

기니의 일일 대표 가심은 "프랑스란 단어 들으면 아직 좋지 않은 감정이 남아 있다. 오늘 많은 얘기 해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비아의 아미라는 이탈리아에 대해 "리비아 국민들의 한을 풀고 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중국 왕심린은 일본 대표에게 "오늘 준비 단단히 하세요"라고 선언했다.

이후 가심은 "프랑스 사람들이 기니 사람들을 물건 교환하듯 사고 팔았다. 노인분들이 프랑스 되게 싫어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아미라 역시 "프랑스는 기니 말고도 현재까지 리비아를 공격하고 있다. 미안해해야 하는 나라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오헬리엉은 이에 대해 잘못된 행동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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