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 김국영(25,광주광역시청)이 조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국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육상 남자 100m 예선 경기에 출전했다. 8조에 편성돼 6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김국영은 10초37를 기록했다.
김국영은 지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육상 남자 100m 경기에서 10초16 한국 신기록으로 간신히 올림픽 출전 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긴장한 탓인지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냈다.
한편 김국영과 같은 조에 편성된 일본의 야마가타 료카는 10초20을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7조에서 10초07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직행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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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