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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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우결' 조세호, 스킨십을 글로 배우는 남자

기사입력 2016.08.14 07:03 / 기사수정 2016.08.13 20: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글로 배운 스킨십으로 차오루를 웃음 짓게 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세호-차오루의 조카 돌보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차오루가 신혼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오늘 하루 스킨십이 많았던 것에 대해 얘기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조세호는 조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즐기면서 먼저 차오루의 손을 잡는가 하면 볼 꼬집기도 하고 어깨동무도 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었다. 조세호는 차오루 앞에서는 "그냥 귀여워서 그랬다", "내가 언제 그랬느냐"라고 덤덤하게 말했지만 사실을 달랐다.

조세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독 스킨십이 많았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조세호는 "차오루가 댄스 스포츠 배울 때 제가 스킨십을 못한다고 속상해 했다. 그거에 대해 섭섭해 하기에 여자들이 바라는 스킨십 10가지를 알아봤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둔 스킨십 10가지를 제작진에게 보여주면서 차오루가 만족한 것에 흐뭇해 했다. 조세호는 "진작 했으면 어떨까 싶다"고 얘기하면서 연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과정이야 어찌됐건 차오루가 좋아했으니 글로 배운 조세호표 스킨십은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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