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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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여왕' 감독 "박지영, 유쾌하고 털털한 배우…캐스팅 만족"

기사입력 2016.08.11 16:18 / 기사수정 2016.08.11 19: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요섭 감독이 배우들의 캐스팅에 만족스런 마음을 표했다.

1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요섭 감독과 배우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이 참석했다.

'범죄의 여왕'을 통해 첫 장편 연출에 나선 이요섭 감독은 캐스팅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을 언급하며 "첫 장편이기 때문에 '이 배우와 한 번 작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배우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원하는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얘기했다.



또 주인공 미경 역의 박지영에 대해서는 "박지영 씨에게 시나리오를 주는데 미경과 완전히 똑같았다. 유쾌하고 털털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 촬영할 때도 정말 즐겁게 호흡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다. 8월 25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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