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올림픽 요트 국가대표팀의 이태훈(30, 보령시청)과 하지민(27, 해운대구청)이 첫날 경기를 10위권으로 마쳤다.
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리나 다 글로리아서 펼쳐진 2016 리우 올림픽 요트 경기에서 이태훈은 10위, 하지민은 15위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태훈은 남자 RS:X에서 1차 레이스 14위, 2차 20위, 3차 3위로 첫날 10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민은 남자 레이저 1인승 딩기 1차 레이스에서 26위로 주춤했지만 2차에서는 6위에 오르며 첫날을 15위로 마무리했다.
올림픽 요트는 10차 레이스까지 진행된 뒤 벌점에 따라 최종 순위를 따져 상위 10명이 메달을 걸고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태훈과 하지민의 다음 경기는 10일 오전1시15분에 치러진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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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