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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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유도] '한판승' 정보경, 48kg 결승 진출…20년만의 金 보인다

기사입력 2016.08.07 04:21 / 기사수정 2016.08.07 04:21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유도 국가대표 정보경(25, 안산시청)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메달 확보에 성공했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유도 48kg급 준결승 경기서 정보경이 메스트레 알바레스(쿠바)에 한판승을 거뒀다.
 
정보경은 1분21초에 절반을 따내며 경기의 우위를 점했다. 알바레스는 반격을 위해 노력했지만 정보경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보경은 2분22초에 어깨 메어치기로 한판을 기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결승전에 오른 정보경은 파레토 파울라(아르헨티나)와 곤도 아미(일본)의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두고 마지막 한 판을 벌인다.

정보경이 금메달을 따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조민선이 66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20년 만이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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