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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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수영] 박태환, 400m 3분45초65…전체 10위로 결선 좌절

기사입력 2016.08.07 02:3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박태환(27)이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박태환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3번 레인서 출발한 박태환은 첫 50m 구간을 26초13으로 가장 빠르게 주파했다. 잠시 선두권을 놓쳤던 박태환은 250m 구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마지막 스퍼트에서 힘을 내지 못하며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기대에 못미치는 예선 기록을 남긴 박태환은 결국 전체 순위서 10위에 머물며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400m에서 메달에 도전했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의 주종목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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