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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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퓨처스 1이닝 무실점…김주찬 1안타

기사입력 2016.08.06 15:4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1군 복귀를 준비 중인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김주찬이 나란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한 재활을 마친 후 실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윤석민은 6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 2군과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윤석민은 총 1이닝을 소화하며 공 17개를 던졌고,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후 물러났다. 직구와 슬라이더, 투심을 골고루 테스트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km/h을 마크했다.

윤석민의 퓨처스리그 등판은 통증 재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첫 등판에서 공 19개를 던지면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두번째 등판에서는 공 40개를 던지면서 2⅔이닝 2실점을 각각 기록한 후 물러났다. 현재는 전력이 아닌 페이스를 조절하는 단계다. 

한편 견갑골 미세 골절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한 김주찬도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2번-지명 타자로 출전한 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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