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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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오늘(7일) 천만 넘는다…역대 18번째 기록

기사입력 2016.08.07 06:30 / 기사수정 2016.08.07 00:2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오늘(7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선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6일 22만51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81만2831명을 기록했다. 1000만 까지는 18만7000여 명이 남아있어 이변이 없는 한 7일 중 1000만 고지를 밟게 될 예정이다.

7월 20일 정식 개봉 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된 유료 시사회를 통해 56만 여 명의 관객을 모은 '부산행'은 20일 개봉 첫 날부터 87만 명을 동원, 단숨에 누적 관객 수 143만 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줬다.

개봉 첫 주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파죽지세로 흥행 가도를 달리던 '부산행'은 27일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과 '제이슨 본'(감독 폴 그린그래스), 8월 3일 '덕혜옹주'(감독 허진호)와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개봉하며 잠시 그 속도가 늦춰졌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꾸준한 저력을 발휘하던 '부산행'은 2일 900만 고지를 넘었고, 6일 970만 명을 돌파하며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7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외화 포함 역대 18번째, 국내 영화로는 14번째 1000만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공유와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에는 '부산행'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개봉도 예정돼 있어 당분간 '부산행'을 향한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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