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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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KBS 출연 정지 해제…'부코페'로 복귀

기사입력 2016.08.04 17:10 / 기사수정 2016.08.04 17:1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MBC에 이어 KBS에도 출연할 수 있게 됐다.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코미디언 송은이가 "김용만의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총 연출을 맡은 송은이는 "개막식 MC는 이경규와 김용만이 보기로 했다"며 "개막식이 부산 KBS에서 중계되다보니 김용만이 '내가 나가도 되냐'고 되물었다. 우리가 확인해 본 바 출연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본인도 KBS 출연 정지 해제가된 걸 모르더라. 개막식에서 오랜만에 김용만과 이경규라는 명콤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건 이후 자숙을 이어오던 김용만은 tvN과 MBN등 종편과 케이블 방송을 시작으로 다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8일 MBC 출연 정지도 해제된 가운데, KBS 복귀 방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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