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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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김기태 감독 "양현종, 최고의 투구 펼쳤다"

기사입력 2016.07.30 21:16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양현종,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5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투수 양현종은 9이닝 1실점 6피안타 8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개인 네 번째 완투승을 기록했다. 팀 타선은 상대 마운드에 막혀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김호령이 4회초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 차 승리에 보탬을 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최고의 투구를 했다. 우리 선수들 대단하다"라고 짧게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주중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SK는 메릴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낙점했고, KIA는 헥터 노에시로 응수한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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