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9
연예

'굿와이프' 유지태 "'쓰랑꾼' 이미지, 내부 갈등 많았다"

기사입력 2016.07.28 11:30 / 기사수정 2016.07.28 15:1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유지태가 '굿와이프' 속 역할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굿와이프' 기자간담회에서 유지태는 "극중에서 나쁜사람(쓰레기)인지 사랑꾼인지 알 수 없는 캐릭터에 합쳐서 '쓰랑꾼'이 됐다"는 의견에 "드라마 3편 만에 '쓰랑꾼'이 됐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소화할지 나 또한 기대가 된다. 그리고 쓰랑꾼 이미지 때문에 시놉시스 단계부터 회사 등 내부에서도 갈등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좋은 콘텐츠에 좋은 배우인데 배역 때문에 이걸 하는게 맞는가 고민을 해왔다. 그러나 이 역할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부터는 순간 순간 진심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아내의 사랑, 가족의 사랑들이 잘 표현됐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내 캐릭터를 정의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