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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골 달성' 양동현, 클래식 22R MVP

기사입력 2016.07.26 17:3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은 양동현(포항)이 K리그 클래식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양동현에게 돌아갔다. 양동현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패를 끊는데 일조했다.   

홀로 2골을 터뜨리며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양동현에게 축구연맹은 "탁월한 결정력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포항의 3연패 탈출 일등공신"이라고 평가했다. 



22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이창근(수원FC), 수비수 알리(포항) 정호정(광주) 권한진(제주) 안현범(제주), 미드필더 권용현(수원FC) 송승민(광주) 송진형(제주) 로페즈(전북), 공격수 배천석(전남) 양동현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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