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박해미를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5회에서는 상민 어머니(박해미 분)가 이연태(신혜선)를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는 "학부모세요?"라며 물었고, 상민 어머니 "우리 태민이랑 안 닮았어요? 선생님 덕분에 기분은 좋다. 4학년짜리 학부모라면 몇 살일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이연태는 "그때 사진도 봐놓고 그걸 기억 못하냐. 태민이 어머니이면 상민 씨 어머니인데"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연태는 "남자친구는 있는데. 저는 이연태라고 합니다. 사실은 제가 김상민 씨 여자친구입니다"라며 인사했다.
또 상민 어머니는 "우리 상민이가 어떤 여자를 만나는지 내가 얼마나 궁금했는데. 우리 상민이가 연태 씨한테 뭐 잘못한 거 있죠. 걔가 그래요.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어린 애 같다니까. 애가 워낙 순진해서 그래. 까칠해보이고 철 없어 보여도 속정 깊고 착한 애예요. 우리 집에 딱 맞는 며느릿감이야"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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