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박병호(30)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위싱턴 내셔널스 산하 시라큐스 피츠스와의 홈 트리플A 홈 경기서 6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A.J. 콜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박병호는 트리플A 시즌 4호 아치였으며, 두 경기 연속 대포였다.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타수 1안타(1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을 2할6푼4리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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