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6
연예

김동완 측 "소외된 미혼모들 안타까워해…4600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6.07.21 17:23 / 기사수정 2016.07.21 17:2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미혼모를 위해 선행을 펼쳤다.

김동완 측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동완이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미혼모 지원 프로그램에 4,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 동안 김동완이 꾸준히 기부를 해왔지만 미혼모를 위해 기부한 것은 처음"이라며 "김동완에게 미혼모를 지원한 이유를 물어보니, 요즘 미혼모들이 많이 소외된 것을 보고 안타까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더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김동완이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다양한 곳에 기부를 많이 했다. 누군가의 의견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본인이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며 "최근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보니 한부모 가정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들에게 1,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소아암 아동들을 위하 1,200만 원,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에 2,000만 원, 2010년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1,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총 1억여 원을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후원해왔다.

이후에도 2013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3,000만 원을, 태풍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자국민들을 위해 3,000만 원을, 2015년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 3,600만 원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또 다시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