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소비자들은 세척하기 힘든 가죽제품을 관리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곤 한다. 특히 가죽제품은 동물성이다 보니 습기에 약하고, 물기가 있는 곳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 곰팡이까지 생기게 된다.
이와 관련해 물로 가죽을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물성 소재 전용 세제인 ‘레더클린’은 유성과 수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천연세척제로, 크림이나 화장품으로 쓰이는 성분과 같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세제와 같이 물과 희석해서 사용하며, 건조되어 있는 가죽에 빠른 속도로 흡수되어 이물질을 제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타 외피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중화하며 진피층의 오염물질을 밖으로 배출, 그 자리에 자연성분의 레더클린이 침투해 세척하는 원리다. 때문에 화학적 손상 없이 자연 크리닝 효과를 볼 수 있고, 지방산이 흡착되어 가죽의 복원을 돕는 장점이 있다.
또한 레더클린은 살균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가죽제품 사용 시 발생되는 균을 없앨 뿐 아니라 곰팡이 및 기타 균까지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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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