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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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협회 "이진욱, 오늘(15일) 스타상 시상식 불참"

기사입력 2016.07.15 18:00 / 기사수정 2016.07.15 19: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 불참한다.

15일 한국영화배우협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우리도 조금 전에 연락받았다. 갑자기 참석을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참석하지 않는 이유는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개최하고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2016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경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진욱과 관련해 어제(14일) 저녁에 고소장이 접수됐다. 일정을 잡아서 조사할 예정"이라며 "사건 경위 등에 대해서는 피해자 보호차원에서 자세히 알려드릴 수는 없다"고 답했다. 피해자 측에서 신원 노출을 극구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 소속사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이진욱은 최근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영화 '시간이탈자'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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