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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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조보아, 4단계 주사 연기 눈길…'망가져도 예쁘네'

기사입력 2016.07.14 10:0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몬스터'에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연 중인 배우 조보아의 '4단계 주사 연기'가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2회에서 강기탄(강지환 분)과 먹방 데이트를 펼치다 만취하고 만 도신영(조보아)의 '4단계 주사' 연기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도신영은 '다짜고짜 싸운다→기분up! 흥 폭발!→사정없이 깨문다→세상 서럽게 운다'라는 4단계 주사를 선보였다.

강기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끊임없이 데이트 신청을 했던 도신영은 마침내 일주일 간 데이트를 승낙 받았고, 반드시 넘어오게 만들고야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강기탄을 만났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강기탄은 순대국밥 집으로 향했고, 도신영은 애써 태연한 척하며 밥을 먹고 2차로 영화관에 갔다가 술을 마시러 갔다.

난생처음 소주를 마셔 본 도신영은 지나친 자신감으로 폭풍 원샷을 했고, 결국 완전히 만취 상태가 되어 화제의 '4단계 주사'를 선보였다. 도신영 역할에 빙의된 듯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조보아는 이번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해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주사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보아의 깜찍한 모습은 방송 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배우 조보아는 여배우로서 예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만도 한데, 전혀 내색 없이 오로지 '도신영'이라는 인물에 충실하며 열연을 해주고 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배우 조보아의 '주사 연기'는 현장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며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조보아 씨를 비롯해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몬스터' 배우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이김프로덕션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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