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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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소원, '나빌레라' 원작 시 아냐는 질문에 "네니요"

기사입력 2016.07.13 13:38 / 기사수정 2016.07.13 13:3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여자친구가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에 쓰인 '나빌레라'의 원작 시를 아냐는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해 첫 정규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여자친구에게 "노래 가사에 쓰인 '나빌레라'가 조지훈 시인의 시에서 따온 걸로 알고 있다. 원래 이 시를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 멤버들은 "알고 있었다. '고이 접어 나빌레라'"라며 조지훈 시인의 시 '승무'의 한 구절을 읊었다. 하지만 김신영이 멤버 소원을 꼽아 직접적으로 "정말 알고 있었냐"고 묻자 그는 당황하며 "네니요"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자친구의 첫 정규앨범 'LOL'의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는 후렴구 가사에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서 '나빌레라'를 차용해 나비처럼 날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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