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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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택연♥김소현 두 번째 키스, 퇴마 콤비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6.07.13 00:0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과 택연이 함께 악귀를 잡았다.

1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2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박봉팔(택연)을 쫓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봉팔이 어린 시절 귀신을 보는 능력 때문에 따돌림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봉팔은 선생님의 손에 이끌려 친구들과 함께 게임에 참가했다. 이때 박봉팔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귀신을 보고 깜짝 놀랐고, "잘못했어요. 아줌마"라며 빌었다. 

특히 김현지는 박봉팔을 찾아갔다. 앞서 김현지는 박봉팔과 우연히 입을 맞춘 뒤 과거 기억이 떠올랐던 것. 김현지는 "하나만 확인하고 갈 거니까 잠깐만 가만 있어줘"라며 키스를 시도했고, 박봉팔은 김현지를 밀쳐냈다. 

이후 김현지는 박봉팔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집에서는 물론 학교까지 쫓아다녔다. 박봉팔은 "너네 집에 가서 징징거려"라며 쫓아냈고, 김현지는 "갈 데 없다니까. 집도 엄마도 기억 안 나. 왜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제삿밥도 훔쳐먹는단 말이야. 남의 제삿밥 먹는게 얼마나 서러운지 알아? 불쌍하지?"라며 울상을 지었다. 박봉팔은 "작전을 바꿨냐. 하나도 안 불쌍하거든"라며 쏘아붙였다.

또 박봉팔은 퇴마 의뢰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남자 귀신은 여자 귀신을 폭행했고, 박봉팔은 남자 귀신을 말리기 위해 싸웠다. 김현지는 박봉팔이 남자 귀신에게 맞고 있자 "아저씨 죽었어"라며 발 벗고 나섰다. 김현지와 박봉팔은 힘을 모아 남자 귀신을 때려잡았고, 여자 귀신은 두 사람 덕분에 성불했다.

결국 김현지는 박봉팔과 키스한 뒤 잃어버린 기억이 떠올랐다고 털어놨다. 박봉팔은 김현지에게 기습 키스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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