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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카잔 월드컵 후프 은메달·리본 동메달

기사입력 2016.07.10 11:03 / 기사수정 2016.07.10 11:0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리듬체조 카잔 월드컵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손연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을 치렀다.

전날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네 종목 합계 74.900점(후프 18.750, 볼 18.900점, 곤봉 18.800점, 리본 18.450점)으로 개인 종합 최고점을 세웠지만 4위를 했다.

그러나 이날 후프에서 18.600점을 획득해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19.200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18.500점)이 가져갔다.

또한 리본에서도 18.500점을 얻어 마문(19.200점)과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뉴타(18.550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올 시즌 출전한 여섯 차례의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22일~24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바쿠 리듬체조 월드컵에는 컨디션 조절 및 체력 안배를 위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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