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박진태 기자] 강민호(롯데)가 한 방을 작렬시켰다.
강민호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4-5로 뒤진 5회말 2사 1,2루 득점권 기회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투수 류제국의 초구 128km/h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의 비거리는 120m였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5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7-5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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