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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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선발진, 니퍼트-유희관-보우덴-장원준 순"

기사입력 2016.07.06 17:40 / 기사수정 2016.07.06 18:1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이번주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더스틴 니퍼트를 예고했다. 전날(5일) 선발 투수가 허준혁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불발되자 김태형 감독은 선발을 교체했다.

최근 2경기 연속 경기가 취소가 되면서 김태형 감독은 "한 경기 일때는 괜찮은데 우천으로 계속해서 밀리니까 구상하기 어렵다. 특히 5선발 (허)준혁이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서 김태형 감독은 앞으로의 선발 로테이션 운영 계획에 대해 "오늘 니퍼트가 나가고 유희관, 보우덴, 장원준 순서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산은 비록 우천으로 경기는 밀렸지만, 우-좌-우-좌로 이어지는 균형잡힌 상태에서 전반기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두산은 넥센의 선발 투수 피어밴드를 만나 박건우(우익수)-허경민(3루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에반스(1루수)-오재원(2루수)-국해성(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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