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소연, 열애 6년만 결별…"자연스럽게 멀어져"(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오종혁과 그룹 티아라 소연이 결별했다.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오종혁과 소연이 최근 결별했다.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별 시기 및 이유는 말하기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종혁 소연은 지난 2013년, 2010년부터 3년 째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히며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 6년만인 올해 공식적으로 결별을 알리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역시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연예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져 최근 결별했다. 오랜 시간 만난만큼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연기,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현재까지 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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