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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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배구 에이스 학진, 경기 도중 어깨 부상에 '비상사태'

기사입력 2016.07.04 16:4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학진의 어깨 부상으로 ‘우리동네 배구단’에 위기가 찾아왔다.
    
오는 5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국배구대회에 출전한 ‘우리동네 배구단’의 에이스 학진이 어깨 부상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10년간 배구선수로 활동했던 배우 학진은, 그동안 매 경기마다 최강 공격수다운 위력적인 스파이크는 물론 빈틈없이 탄탄한 수비력까지 선보이며 공수에 두루 능한 환상적인 플레이로 ‘우리동네 배구단’을 이끌어 온 에이스다.
    
‘우리동네 배구단’의 이름으로 뛰는 마지막 경기인 이번 전국대회에서 그 누구보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던 에이스 학진은 경기 내내 쉴 틈 없이 강스파이크를 날리던 중, 갑자기 “어깨가 너무 아프다”며 강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간 불철주야 연습과 계속된 경기로 어깨에 무리가 온 것.
    
급히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몸을 추스린 학진은 걱정하는 멤버들을 다독이기 위해 애써 웃어 보이며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이후 학진이 눈물 흘리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어 나갈지 걱정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에이스 학진의 부상으로 적신호가 켜진 ‘우리동네 배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오는 5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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