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대만배우 왕대륙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1일 소속사 자이언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월 5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했던 왕대륙이 짧은 일정을 아쉬워했던 한국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 13일 재방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왕대륙은 2박 3일간 국내에 체류하면서 오는 7월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6 왕대륙 서울 팬미팅'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을 위한 무료 팬미팅을 개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자신에게 보여준 한국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왕대륙의 제안으로 전액 무료 팬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개봉해 모든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주연을 맡은 왕대륙은 국내에서도 역대 대만 영화 흥행 스코어를 새로 쓰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왕대륙은 국내 팬들과 팬미팅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들을 보낼 예정이며 국내 언론 매체와 공식 기자회견 또한 가질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자이언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