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37

'소매물도' 남해의 버킷리스트 관광 명소

기사입력 2016.06.30 15:13 / 기사수정 2016.06.30 15: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삶의 질을 추구하는 문화가 조성되면서 차근차근 버킷리스트를 실현해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행 마니아들은 버킷리스트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관광지 중에서는 남해 거제도에 있는 '소매물도'가 대표적이다.


소매물도와 대매물도로 이루어진 매물도는 기암절벽, 하늘과 맞닿은 푸른 바다 등 아름다운 절경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나 동백나무 숲을 가로지르는 트래킹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썰물 때 소매물도의 몽돌밭으로 모세의 바닷길이 열려 바다를 가로질러 등대섬에 다녀오는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소매물도에 가기 위해서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이나 거제도 저구항에서 출발하는 배에 탑승해야 한다. 배에 승선하기 위해 신분증은 필수이며 남해의 대표 명소답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 조기 매진 사례가 자주 생기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거제도 저구항에서 출발하면 배 탑승 시간을 1시간 여 단축할 수 있고, 운항비도 저렴하고 주차비는 따로 없어 선호도가 높다.

'소매물도 팡팡'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한 여객선 예매와 실용적인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거제도 관광 시 도움이 될만한 맛집 혹은 숙박 정보부터 관광지나 렌터카 할인 등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거제도 최초 스탬프 투어인 노란 지도를 통해 아이와 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좋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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