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8
연예

[전일야화] '국수의 신' 이상엽 죽음, 결국 새드엔딩인가요?

기사입력 2016.06.30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종영을 하루 앞둔 드라마 '국수의 신'에 새드엔딩의 전운이 감돌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19회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김길도(조재현)를 향한 복수에 다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명은 생방송 도중 아버지 하정태(조덕현)의 인생을 빼앗고 살인까지 저지른 김길도의 민낯을 세상에 폭로했다. 채여경은 체포영장을 들고 와 김길도를 연행해 갔다. 김길도는 검찰로 붙잡혀 가는 차 안에서 빠져나와 도주를 시도했다.

무명은 뉴스를 통해 김길도의 소식을 접하고 분명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박태하(이상엽)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소태섭(김병기)과 거래를 하려던 중 납치당한 김다해(공승연)를 구하고 끝내 죽음을 맞았다.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박태하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박태하에 대한 동정여론이 일었다. 박태하는 항상 친구들과 김다해가 먼저였던 남자다. 위험한 일이라면 모두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서더니 죽음을 맞고 말았다.

박태하가 떠난 가운데 무명도 죽음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가 됐다. 살인 전력이 있는 김길도가 자신의 악행을 폭로한 무명을 가만둘 리가 없기 때문. 무명의 예상대로 김길도는 분명 무명을 찾아갈 것이다.

박태하의 죽음을 끝으로 더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을지 아니면 무명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며 새드엔딩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