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정근우가 기선 제압을 확실히 했다.
한화 이글스 정근우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다.
NC 선발 이태양을 상대한 정근우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이 됐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선두 타자 홈런은 시즌 6호, 정근우 개인 8번째 또 한화 올 시즌 두번째 기록이다. 한화의 첫번째 선두 타자 홈런 역시 정근우가 5월 19일 포항 삼성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정근우의 홈런으로 1회초 현재 1-0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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