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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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조동혁 "실비보험 가입 안돼있었으면 파산할 뻔"

기사입력 2016.06.21 16:1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배우 조동혁의 웃픈 사연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마지막 원정경기를 앞두고 충청도로 단합MT를 떠나 ‘우리동네 배구단’의 지난 4개월간의 배구 편을 뒤돌아보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던 중 강호동이 “멤버들 중 동혁이가 연습을 제일 많이 했다. 일주일에 6일은 한 것 같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말을 꺼냈다.
    
실제로 조동혁은 야구, 탁구, 골프, 아이스하키 등 여러 개의 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우리동네 배구단에 라이트 공격수 자리를 맡게 되면서 오로지 배구 연습에만 전념해 왔다. 심지어 연습 중 손목 부상에도 파스를 뿌리고 연습을 지속하는 등 열의를 보여 ‘조파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조동혁은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배구 연습을 많이 하다보니 하루도 몸이 성할 날이 없었다.”며 어렵게 그동안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에 이어 “실비 보험에 가입이 안 되어있었으면 파산할 뻔 했다”며 강호동에게 늦기 전에 빨리 실비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고 적극 권유해 폭소를 자아냈는데. 이에 강호동은 “이제부터 동혁이 별명은 조실비다. 혹시 실비 보험 광고를 노리는 거 아니야?”라는 농담을 던졌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만능스포츠맨 조동혁이 배구 때문에 파산할 뻔 했던 기막힌 사연은 오늘(21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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