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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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영화 행사에 뒤늦은 테러 소동 "드론 때문에"

기사입력 2016.06.21 15:3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에 뒤늦게 테러 소동이 불거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20일(이하 현지시각) LA경찰국은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레드카펫 행사에 테러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남성이 허가 받지 않은 드론(무인항공기)를 띄웠으며, 제한고도 보다 낮게 비행을 했다는게 이유다. 경찰은 이 남성을 검거하고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핸드폰, 타블렛PC, 저장매체 등을 확보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5월 23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레드카펫 행사에 드론을 띄웠다. 이 드론의 고도는 최저 1.5미터 까지 비행을 했다. 이는 법적으로 제한된 15미터 고도제한 규정을 어긴 것이다.
 
한편 조니 뎁은 전처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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