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100만 돌파…흥행 수익 3억 달러 넘었다

기사입력 2016.06.20 14:23 / 기사수정 2016.06.20 15: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감독 던칸 존스)이 국내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0일 누적 관객 수 104만4769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보여줬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기록은 20년 이상 사랑 받은 동명의 게임을 바탕으로 한 신선한 세계관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압도적인 비주얼이 관객들을 사로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또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해외에서도 3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거센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3억 7761만 달러(한화 약 4398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여전한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국에서는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달성해 시선을 모은다.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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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