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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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6연승' 추신수, STL전 1안타…오승환은 휴식

기사입력 2016.06.20 06:46 / 기사수정 2016.06.20 06:4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안타를 신고했다. 오승환(34,세이트루이스)은 휴식을 취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 질주다.

추신수와 오승환 소속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번 시리즈 마지막날 추신수는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1리로 4리 하락했다. 

안타가 터진 것은 1회초 첫 타석. '리드오프'로 텍사스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한 추신수는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변화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와 인연이 닿지 않았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세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네번째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또하나 추가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텍사스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빈 자리를 느꼈다. 최근 2경기 연투를 펼친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8회초 역전을 내준 후 고개를 떨궜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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