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4주차
8경기 ESC 에버 0 : 1 kt 롤스터
1세트 ESC 에버 패 : 승 kt 롤스터
2세트 ESC 에버 : kt 롤스터
3세트 ESC 에버 : kt 롤스터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재경기 끝에 다시 진행된 경기에서 '썸데이' 김찬호의 피오라 활약에 힘입어 kt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4주 8경기 1세트에서 kt 롤스터가 ESC 에버에게 승리를 거뒀다.
게임 내 오류로 1세트 진행 중 다시 재경기 판정이 내려지며 다시 한번 처음부터 경기를 시작한 두 팀 중 kt가 먼저 전열을 정비하고 미드에서 선취점을 얻었다. ESC 역시 탑 라인에서 빠르게 4명이 합류해 kt 바텀 듀오를 잡은 후 탑 타워까지 파괴했다.
15분 협곡의 전령은 ESC가 가져갔지만, 추가 교전에서 kt가 '블레스' 최현웅을 잡아냈다. 이어 화염 드래곤 앞 교전에서도 킬을 추가한 kt였지만, ESC는 상대의 추격을 역으로 받아치며 반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바론을 앞둔 25분 kt는 '썸데이' 김찬호의 트리플 킬을 앞세워 ESC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어 기세를 살려 바론까지 가져간 kt는 31분 마지막 교전을 압도적으로 승리, 바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긴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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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