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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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산 넘어 산'…한류스타 박유천이 위태롭다

기사입력 2016.06.16 15:14 / 기사수정 2016.06.16 15:14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JYJ 박유천,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이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이 또 등장했다. 강남경찰서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박유천에 대한 또 다른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에서 벗어난지 단 하루만에 또 다시 같은 혐의로 피소된 것. 앞서 박유천은 지난 13일 유흥업소 점원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오전 고소인이 돌연 고소를 취소해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날 또 다른 여성이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박유천은 다시 한 번 성폭행 혐의 진실공방 중심에 섰다. 박유천은 단 3일만에 두 건의 성폭행 혐의에 휘말리는 오명을 얻게 된 셈이다.

특히 박유천은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으로, 엄연히 민간인 신분이 아니다. 그런 그가 사회복무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사실만으로 많은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이 같은 사건이 한 번이 아닌, 두 번이라니. 한류를 이끌던 박유천이 입은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겨우 고비를 넘긴듯 했던 박유천이 또 다른 거대한 산에 가로막혔다. 과연 박유천은 이 산을 또 어떻게 피해갈까. 설령 이번에도 무혐의 판결이 난다해도 이미 실추된 명예를 다시 예전처럼 되돌리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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