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두산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이범호의 시즌 14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아울러 이범호는 최근 7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KIA는 2회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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