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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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SKT, 압도적 경기으로 1세트 MVP 격파

기사입력 2016.06.13 20:42 / 기사수정 2016.06.13 20:47

박상진 기자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4주차

1경기 SK텔레콤 T1 1 : 0 MVP
1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MVP
2세트 SK텔레콤 T1 : MVP

[엑스포츠뉴스=서초, 박상진 기자] SKT T1이 MVP에게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4주 1경기 1세트에서 SK텔레콤 T1이 MVP를 상대로 경기력 차이를 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롤챔스 서머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오른 SKT은 1세트 블루 진영에서 니달리와 렉사이, 마오카이를 밴했고, 이를 상대하는 MVP는 아지르와 라이즈, 피오라를 밴했다. 이어 SKT는 트런들-엘리스-카르마-시비르-알리스타를 픽했고, MVP는 이렐리아-그레이브즈-바루스-애쉬-나미 조합을 선택했다. 


1세트 경기가 시작하고 바로 바텀과 탑에서 상대의 점멸을 뺀 SKT는 결국 미드에서 '이안' 안준형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고, 이어 탑과 바텀에서 바로 킬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6분 SKT는 미드에서 다시 한 번 킬을 기록하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10분경 SKT는 킬 스코어에서 7대 0으로 앞서나가며 우월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어 14분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SKT는 숫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3킬을 기록하며 1만 5천 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SKT와 MVP의 격차는 커져갔다. MVP 역시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21분 바론까지 획득한 SKT는 에이스까지 기록하며 1세트 경기를 끝냈다. 21분만에 노데스 경기를 기록하며 SKT가 자신들의 경기력을 증명한 경기였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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