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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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곤, 정글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장군 포스 (종합)

기사입력 2016.06.10 23:17 / 기사수정 2016.06.10 23: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이태곤은 '정글의 법칙'에서도 장군 포스를 잃지 않았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김병만을 필두로 이태곤, 장현성, 이특, 장희진, 몬스타엑스 셔누가 생존에 나섰다.

이날 이태곤, 셔누와 함께 말뚝을 만들기 시작한 이특은 어설픈 모습으로 이태곤의 빈축을 샀다. 셔누가 말뚝을 9개 만드는 동안 이특은 말뚝 하나로 고생하고 있었다. 이태곤에게 "도끼를 바꿔달라", "다시 돌려달라" 등 연장 탓을 했다. 결국 이태곤은 이특에게 "곱게 자랐구나?"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장희진, 셔누, 이특은 코코넛을 따러 갔다. 세 사람은 코코넛 나무를 발견했지만 불개미 때문에 쉽게 오르지 못했다. 이특은 나무를 거의 다 올라갔지만 불개미 때문에 열매를 따지 못했다. 세 사람의 선택은 코코넛을 던져 열매를 따는 것이었다. 이특은 코코넛을 향해 "류현진!" "우주의 기운!"이라며 힘껏 던졌지만 애꿎은 담당 PD만 이특이 던진 코코넛을 맞고 고통스러워했다.

장희진은 이날 '정글의 법칙' 애청자의 능력을 보여줬다. 갑자기 비가 내려 불이 꺼질 위기에 처하자 "지붕을 만들면 될거야"라며 '정글의 법칙'에서 봤다고 말했다. 또 집을 꾸미면서 "여자 출연자 분들이 집을 잘 꾸미시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정글의 법칙'에서도 장군 포스를 잃지 않았다.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로 작살 총 만들기에 나선 이태곤은 김병만, 장현성을 조수로 부리며 집중했다. 이윽고 작살 총을 완성한 세 사람은 실제 사냥에 나섰지만 이태곤의 작살 총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태곤은 김병만에게 "왜 물속에서 작살을 쓰는지 알겠다"며 "다음엔 수륙양용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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