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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 "피노, 주말 선발 등판 가능"

기사입력 2016.06.08 17:3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33)가 선발 복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kt에 합류한 피노는 4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이닝을 소화할 수 있어 선발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던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4월 19일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에 들어간 피노는 지난 2일 화성 히어로즈전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는 등 복귀 준비를 마쳤고, 5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47일만에 1군에 올라온 피노는 5일 LG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선발로 바로 복귀할 수도 있었지만, 조범현 감독은 신중하게 한 차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조범현 감독은 8일 수원 두산전을 앞두고 "일단 오늘 상황을 봐서 중간에서 한 차례 더 던질 수도 있다. 그런 다음에 주말에 선발로 낼 지 결정하겠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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