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이재원(SK)가 역전포를 작렬했다.
이재원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7차전에서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1로 맞선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초구 144km/h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이재원의 시즌 4호 아치였으며, 비거리는 115M였다. SK는 이재원의 홈런을 앞세워 1회말 롯데에 3-1로 역전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