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사리오, 시즌 첫 4번타자 선발 출장

[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윌린 로사리오(27)가 시즌 첫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한화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7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한화는 삼성의 선발 투수 장원삼을 맞아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김태균(1루수)-로사리오(지명타자)-조인성(포수)-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신성현(3루수)-이성열(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에 송광민-김태균-로사리오로 중심 타선을 짠 것에서 송광민이 빠지고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한 타순씩 올라왔다. 로사리오의 4번과 조인성의 5번 선발 출장은 올 시즌 처음이다.

김성근 감독은 "송광민이 피로로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래서 기존 타순에서 하나씩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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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